골프 세계 1위 존슨, 통산 상금 3위로 도약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상금 3위로 올라섰다.

존슨은 14일(한국시간) 끝난 PGA투어 팰머토 챔피언십에서 공동 10위에 올라 17만7천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생애 통산 상금을 7천160만5천 달러로 늘린 존슨은 짐 퓨릭(미국)을 추월해 통산 상금 순위에서 세 번째가 됐다.

통산 상금 1위는 1억2천85만달러를 쌓은 타이거 우즈가 지키고 있고, 2위는 9천461만달러를 받은 필 미컬슨(이상 미국)이다.

7천147만9천 달러를 모은 퓨릭은 시니어투어로 건너가면서 올해 들어서는 PGA투어 상금을 거의 보태지 못해 4위로 밀렸다.

7천123만6천달러를 모은 비제이 싱(피지)이 5위에 올라 있다.

통산 상금이 7천만 달러를 넘는 선수는 이들 5명뿐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