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바이든에 "얀센 백신 큰 호응"…日 스가 "반갑다"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다시 만나 "미국이 보낸 얀센 백신 예약이 18시간 만에 마감됐다"며 "한국에서 큰 호응이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2일 오후 G7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영국 콘월 카비스 베이 호텔 회담장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오셔서 이제 모든 게 잘될 것 같다"며 인사를 건넸다. 두 정상의 만남은 지난달 21일 한미 정상회담 이후 약 20여일 만이다.

문 대통령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도 조우해 서로 반갑다고 인사를 나눴다. 스가 총리와는 첫 대면이다.
文, 바이든에 "얀센 백신 큰 호응"…日 스가 "반갑다"
서울=정원우 기자 / 영국(콘월)=공동취재단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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