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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보복 소비' 현상…코로나 벗어난 시민들 스벅 메뉴 품절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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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일부 스타벅스 매장, 컵·시럽 부족 사태
    코로나19 벗어난 시민들에 '보복 소비' 현상 일어
    스타벅스 / 사진=AP
    스타벅스 / 사진=AP
    미국 일부 스타벅스 매장에서 컵과 시럽 등이 부족해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로 봉쇄조치가 완화되자 시민들이 '보복 소비'에 나섰기 떄문이다.

    윌스트리트 저널 등 현지 매체는 9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인들에게서 '보복 소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미국 내 영업 제한 조치가 완화되거나 해제되자 각종 매장에 물밀 듯 찾아가고 있는 것. 특히 스타벅스의 일부 매장에서는 시민들이 몰려 컵, 시럽 등 기본 재료마저 동이 나는 바람에 특정 음료를 아예 제외하고 판매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최근 자사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현재 재료 공급이 부족해 일부 음료가 일시적으로 품절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당분간 ‘귀리 우유’ 등 선택지를 제거하고, 컵 재사용시 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일부 스타벅스 매장에선 일할 사람마저 구하지 못해 난관을 겪고 있다. 근로자들은 여전히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하지만 경기가 회복되면서 채용은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선 백신 접종과 함께 경제 활동이 재개되면서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9일 CNBC방송에 따르면 미국소매협회(NRF)는 올해 소매 판매가 1984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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