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국은 백신 무기고 될 것…화이자 백신 5억회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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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회원국 11일 백신 기부 발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미국이 백신 무기고가 될 것이라며 화이자 백신 5억회분을 사서 저소득국가에 기부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로이터통신과 스카이뉴스 등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영국 콘월 카비스 베이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회담한 뒤 "활동 재개의 핵심은 백신"이라며 이와같이 말했다.
그는 "세계에 백신을 맞히기 위해 모든 일을 다 하는 것이 우리의 가치이며 이 바이러스를 이길 때까지 세계에 백신을 맞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백신 기부에는 아무 조건이 붙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요 7개국(G7) 회원국들이 회의가 시작하는 11일 펜데믹 종식을 위한 백신 기부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국의 기부에 감사한다고도 밝혔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존슨 총리와 "매우 생산적인 만남"을 했다면서 "특수관계"임을 재확인했다.
앨버트 불라도 화이자 CEO는 이번 발표가 생명을 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미국이 백신 무기고가 될 것이라며 화이자 백신 5억회분을 사서 저소득국가에 기부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로이터통신과 스카이뉴스 등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영국 콘월 카비스 베이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회담한 뒤 "활동 재개의 핵심은 백신"이라며 이와같이 말했다.
그는 "세계에 백신을 맞히기 위해 모든 일을 다 하는 것이 우리의 가치이며 이 바이러스를 이길 때까지 세계에 백신을 맞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백신 기부에는 아무 조건이 붙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요 7개국(G7) 회원국들이 회의가 시작하는 11일 펜데믹 종식을 위한 백신 기부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국의 기부에 감사한다고도 밝혔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존슨 총리와 "매우 생산적인 만남"을 했다면서 "특수관계"임을 재확인했다.
앨버트 불라도 화이자 CEO는 이번 발표가 생명을 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