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2만4천여명 얀센백신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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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하루동안 얀센 백신 접종자는 예비군·민방위 대원 6천589명, 예비자 551명, 잔여백신 277명 등 7천417명이 접종했다.
얀센은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모더나에 이어 국내에 4번째로 들어온 백신이다.
다른 백신과 달리 1차례만 접종하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어 희망자가 늘고 있다.
얀센 백신은 1바이알 당 5명까지 접종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못 했더라도 접종을 희망하는 30세 이상이면 누구나 네이버나 카카오에서 당일 예약을 통해 잔여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오는 14일부터는 여수·완도·진도 3개 시군 27개 섬에 해군 한산도함을 투입해 30세 이상 638명에 대해서도 얀센 백신을 접종한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접종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3분기까지 81%인 150만명을 접종해 70% 이상 면역력을 조기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스크를 벗고 하루빨리 일상 회복을 되찾도록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