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시골길에서 미끄러진 버스, 논바닥에 빠질 뻔
10일 오후 5시 53분께 전남 해남군 산이면 초송리의 한 도로 옆 논두렁에 군내버스가 추락할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비가 내리는 미끄러운 곡선 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미끄러져 논과 보행로 사이에 위태롭게 걸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등 4명이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