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 국회의원·시장, GTX-C 노선 연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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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고영인, 김남국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 안산지역구 국회의원 4명과 윤화섭 안산시장은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GTX-C 노선을 안산까지 연장해줄 것을 국토교통부 등에 촉구했다.
안산지역 국회의원인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았으나 기자회견문에는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GTX-C 노선 안산 유치는 안산시민의 오랜 염원"이라며 국토부와 이 사업 참여 제안서를 제출한 각 컨소시엄 업체들을 향해 "안산시민의 염원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노선이 안산까지 연장되지 않는다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목적을 무색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경기 서남권 지역의 균형발전과 철도 공공성 증진을 위해 반드시 GTX-C노선에 안산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GTX-C의 최종 사업시행자가 선정될 때까지 가능한 모든 방안을 모색해 안산시민의 염원을 이루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시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총연장 74.8㎞의 GTX-C 노선(양주 덕정역∼삼성역∼금정역∼수원역) 열차 중 일부를 군포시 금정역에서 분기해 기존 4호선 선로를 이용, 안산까지 운행하도록 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8일 GTX-C노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올해 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자를 지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안산지역 국회의원인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았으나 기자회견문에는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GTX-C 노선 안산 유치는 안산시민의 오랜 염원"이라며 국토부와 이 사업 참여 제안서를 제출한 각 컨소시엄 업체들을 향해 "안산시민의 염원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노선이 안산까지 연장되지 않는다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목적을 무색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경기 서남권 지역의 균형발전과 철도 공공성 증진을 위해 반드시 GTX-C노선에 안산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GTX-C의 최종 사업시행자가 선정될 때까지 가능한 모든 방안을 모색해 안산시민의 염원을 이루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시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총연장 74.8㎞의 GTX-C 노선(양주 덕정역∼삼성역∼금정역∼수원역) 열차 중 일부를 군포시 금정역에서 분기해 기존 4호선 선로를 이용, 안산까지 운행하도록 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8일 GTX-C노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올해 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자를 지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