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종복합발전소 내달 건설공사 착수…2024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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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지역 건설사업 참여사들과 소통을 거쳐 신세종복합발전소를 상생발전소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6천796억원이 투입되는 신세종복합발전소 건설사업은 세종시 연기면 일원에 천연가스(LNG)를 주 연료로 하는 630㎿급 복합발전소와 340Gcal/h 용량 열에너지 공급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남부발전은 지난달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을 건설공사 최종 낙찰자(계약금액 1천611억원)로 선정했다.
남부발전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를 법적 규제치 대비 30% 수준으로 낮추는 등 환경친화적 건설을 위해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신기술과 친환경 기술을 대거 활용한다.
김우곤 기술안전본부장은 "신세종복합발전소는 대한민국 행정수도인 세종시에 필수적 에너지원을 창조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안전과 동반성장, 지역 상생, 근로환경까지 모두 모범이 되는 상생발전소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