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호의 인생백과사전] 주인으로서의 삶을 위한 멋진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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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더 라이피스트
어느 순간 나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삶을 따라가고 있음을 알게된다. 나는 왜 나에게 주어진 나의 삶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것일까? 오늘은 나의 삶의 주인으로서 살아가기 위한 멋진 말을 몇 개 소개한다.
[1]
그릇이 모나면 담긴 물도 모나다. 그러므로 인간의 그릇을 다듬어야 한다.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자존감을 키워야 한다. 내면의 감정을 잘 경영할 수 있어야 모든 문제를 잘 대처할 수 있다. 수양의 목적은 착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이해하는 데 있다.
[2]
삶의 주인공이 된다는 것은 타인의 욕망을 좇지 않는 것이다. 사회가 바라는 것을 똑같이 바라는 삶, 타인의 꿈을 대신 실현하는 삶을 살지 않는 것이다. 타인이 아닌 내가 기준이 되는 삶이다. [3]
제품은 획일적이고 수동적이라면, 작품은 독창적이고 능동적이다. 그래서 제품은 대체 가능한 반면 작품은 불가하다. 그렇다고 해서 꼭 제품이 작품보다 가치 우위에 있는 것은 아니다. 세상에는 작품도 제품도 모두 필요하다. 다만, 사람의 삶 만큼은 제품이 아닌 작품이길 바란다. ‘나’의 삶이라면 더욱 그래야 한다. 삶이 작품이 되면 정상/비정상, 똑똑/바보, 예쁜/못생긴, 날씬한/뚱뚱한 등의 기준이 없어지고 그 자체로 의미를 가지게 된다.
[4]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는 인간의 무능력을 나는 예속이라 일컫는다. 감정에 복종하는 인간은 자신의 권리 아래 있는 것이 아니라, 운명의 권리 아래 있다. 그러므로 석가모니는 감정을 다스리는 수행법으로 ‘알아차림’을 제안했다. 이는 나의 모든 반응을 있는 그대로 관찰해 알아차리는 것을 말한다. 즉, 순간순간의 나와 마주하는 작업이다.
[5]
나의 삶을 살아라. 다른 사람을 따라하려 하지 말고,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하며 사는 삶을 살아라. 지금 당신의 모든 시간을 당신의 삶에 투자할 수 없다면, 가능한 시간을 쪼개서 당신만의 삶을 사는 것에 투자하라. 사람이 죽기전에 가장 후회하는 것 중의 첫번째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고 시간을 보낸 것”임을 기억하라.
<한경닷컴 The Lifeist> 조민호
"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독자 문의 : thepen@hankyung.com[
[1]
그릇이 모나면 담긴 물도 모나다. 그러므로 인간의 그릇을 다듬어야 한다.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자존감을 키워야 한다. 내면의 감정을 잘 경영할 수 있어야 모든 문제를 잘 대처할 수 있다. 수양의 목적은 착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이해하는 데 있다.
[2]
삶의 주인공이 된다는 것은 타인의 욕망을 좇지 않는 것이다. 사회가 바라는 것을 똑같이 바라는 삶, 타인의 꿈을 대신 실현하는 삶을 살지 않는 것이다. 타인이 아닌 내가 기준이 되는 삶이다. [3]
제품은 획일적이고 수동적이라면, 작품은 독창적이고 능동적이다. 그래서 제품은 대체 가능한 반면 작품은 불가하다. 그렇다고 해서 꼭 제품이 작품보다 가치 우위에 있는 것은 아니다. 세상에는 작품도 제품도 모두 필요하다. 다만, 사람의 삶 만큼은 제품이 아닌 작품이길 바란다. ‘나’의 삶이라면 더욱 그래야 한다. 삶이 작품이 되면 정상/비정상, 똑똑/바보, 예쁜/못생긴, 날씬한/뚱뚱한 등의 기준이 없어지고 그 자체로 의미를 가지게 된다.
[4]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는 인간의 무능력을 나는 예속이라 일컫는다. 감정에 복종하는 인간은 자신의 권리 아래 있는 것이 아니라, 운명의 권리 아래 있다. 그러므로 석가모니는 감정을 다스리는 수행법으로 ‘알아차림’을 제안했다. 이는 나의 모든 반응을 있는 그대로 관찰해 알아차리는 것을 말한다. 즉, 순간순간의 나와 마주하는 작업이다.
[5]
나의 삶을 살아라. 다른 사람을 따라하려 하지 말고,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하며 사는 삶을 살아라. 지금 당신의 모든 시간을 당신의 삶에 투자할 수 없다면, 가능한 시간을 쪼개서 당신만의 삶을 사는 것에 투자하라. 사람이 죽기전에 가장 후회하는 것 중의 첫번째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고 시간을 보낸 것”임을 기억하라.
<한경닷컴 The Lifeist> 조민호
"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독자 문의 : th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