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마시기도 무섭다"...쌀값 상승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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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의 `5월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쌀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30.20(2015=100)으로 1년 전보다 14.0% 올랐다. 2019년 3월(15.3%) 이후 최대 상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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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이 뛰면서 이를 주원료로 하는 상품들 가격도 줄줄이 인상됐다.
마트 등지에서 파는 공산품 막걸리 가격은 1년 전보다 14.9% 올랐다. 1999년 1월(17.0%) 이후 22년 4개월 만에 최대 상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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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에서 파는 외식 막걸리 역시 2.1% 올라 지난해 2월(2.4%) 이후 가장 크게 상승했다.
떡 가격도 상승폭이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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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밥 등이 포함되는 즉석식품 역시 3.2% 올랐다.
즉석식품 가격 상승률은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1∼2%대에 머물렀지만, 3월(4.2%)과 4월(4.2%)에 이어 높은 수준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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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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