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여름철 앞두고 말라리아 매개 모기 주의 당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유입되는 북한과 인접한 강원 철원군이 야외 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9일 권고했다.
최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인 말라리아에 걸릴 우려가 높기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말라리아는 주로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5∼10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인 만큼 철원군보건소는 주민들에게 야간 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야간 외출 시 반드시 긴 옷을 입고 기피제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철원군은 공원, 산책로 등 10곳에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해 모기, 진드기 등 해충에 물리지 않도록 돕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의 전형적인 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으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며 "말라리아에 걸리지 않으려면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2000년 166명에 달했던 철원지역 말라리아 환자는 점차 줄어 최근 3년 사이에는 매해 10명 안팎으로 발생했다.
/연합뉴스
최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인 말라리아에 걸릴 우려가 높기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말라리아는 주로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5∼10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인 만큼 철원군보건소는 주민들에게 야간 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야간 외출 시 반드시 긴 옷을 입고 기피제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철원군은 공원, 산책로 등 10곳에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해 모기, 진드기 등 해충에 물리지 않도록 돕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의 전형적인 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으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며 "말라리아에 걸리지 않으려면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2000년 166명에 달했던 철원지역 말라리아 환자는 점차 줄어 최근 3년 사이에는 매해 10명 안팎으로 발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