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전대 'D-2' 일반시민 여론조사…마지막 TV토론 격돌
국민의힘은 9일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6·11 전당대회를 앞두고 일반 시민 여론조사를 시작한다.

시민 여론조사는 이날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각각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일반 성인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역선택 방지 차원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여론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첫 질문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하거나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변한 사람들에 한정해 여론조사가 진행된다.

앞서 지난 7∼8일 이틀간 진행된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도 9∼10일 각각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한편 이준석·나경원·주호영·홍문표·조경태 후보 등 5명의 당권주자들은 이날 밤 KBS에서 열리는 마지막 방송 토론회에서 격돌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