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 내달 1일까지 공개모집
재단법인 전남도문화재단은 첫 민간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7월 1일까지이며, 재단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응시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문화예술 기관의 장으로 2년 이상 근무했거나, 정부투자 및 출연기관 또는 재단 사업과 관련한 단체에서 임원으로서 2년 이상의 경력이 있으면 된다.

문화예술 분야 대학·연구기관에서 부교수·연구원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자 또는 4급 이상 공무원으로서 1년 이상 경력자,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직무수행 요건에 적합하다고 인정하는 자 등이다.

연령·학력 제한은 없으나 관련 법령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대표이사 선임 절차는 학계·문화예술 전문 인사 등으로 구성된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복수후보자를 이사장에게 추천해 최종 임명한다.

임기는 2년이며, 지역 예술인과 도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가치 확산과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전남만의 차별화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jncf.or.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재단 기획경영팀(☎ 061-280-5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