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평생학습장학금 내년부터 지급…대상·금액 시민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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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50만원' 또는 '25세 이상 20만원' 한차례 지급 검토중
경기 광명시는 헌법에 보장된 평생교육 실현을 위해 시민들에게 지급을 추진 중인 평생학습장학금을 이르면 내년부터 지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지급 대상과 금액, 절차 등은 시민 대표들의 토론을 거쳐 확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애초 올해부터 만 50세가 되는 시민에게 한 차례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준비해 왔으나 일부에서 지급 대상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시민 대표들이 참여하는 공론장을 마련, 이곳에서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시가 논의 중인 두 가지 방안은 '만 50세 시민에게 한 차례 50만원 지급'(1안)과 '만 25세 이상 시민에게 한 차례 20만원 지급'(2안)이다.
매년 5천800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 1안의 경우 매년 29억원가량, 22만여명이 대상이 되는 2안은 한꺼번에 모두 지급한다고 가정할 경우 480억원가량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2안으로 결정되면 신청자를 대상으로 8∼9년에 걸쳐 분산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급 대상과 금액을 결정하기 위해 오는 26일 소하중학교에서 시민 공론장을 연다.
공론장에는 오는 15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민 대표 80명이 참여한다.
공론장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거주 만 13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광명시청 홈페이지(www.gm.go.kr)나 이메일(ari0807@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론장에서 토론을 거쳐 나온 결론을 토대로 시장이 지급 대상과 금액을 최종적으로 결정한 뒤 관련 조례 제정과 보건복지부 협의, 예산 편성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 지급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
경기 광명시는 헌법에 보장된 평생교육 실현을 위해 시민들에게 지급을 추진 중인 평생학습장학금을 이르면 내년부터 지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지급 대상과 금액, 절차 등은 시민 대표들의 토론을 거쳐 확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애초 올해부터 만 50세가 되는 시민에게 한 차례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준비해 왔으나 일부에서 지급 대상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시민 대표들이 참여하는 공론장을 마련, 이곳에서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시가 논의 중인 두 가지 방안은 '만 50세 시민에게 한 차례 50만원 지급'(1안)과 '만 25세 이상 시민에게 한 차례 20만원 지급'(2안)이다.
매년 5천800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 1안의 경우 매년 29억원가량, 22만여명이 대상이 되는 2안은 한꺼번에 모두 지급한다고 가정할 경우 480억원가량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2안으로 결정되면 신청자를 대상으로 8∼9년에 걸쳐 분산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급 대상과 금액을 결정하기 위해 오는 26일 소하중학교에서 시민 공론장을 연다.
공론장에는 오는 15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민 대표 80명이 참여한다.
공론장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거주 만 13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광명시청 홈페이지(www.gm.go.kr)나 이메일(ari0807@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론장에서 토론을 거쳐 나온 결론을 토대로 시장이 지급 대상과 금액을 최종적으로 결정한 뒤 관련 조례 제정과 보건복지부 협의, 예산 편성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 지급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