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금융기관 직원 6명·도시공사 직원 4명 연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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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라이브카페 관련도 2명 늘어 누적 37명
대전에서 금융기관과 대전도시공사 직원들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금융기관 직원 1명(대전 2209번)이 지난 6일 확진된 뒤 이튿날 동료 2명(대전 2242·2243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이 이들을 밀접 접촉한 동료·가족 등 34명을 검사한 결과 이날 직원 3명(대전 2249·2250·2253번)과 확진 직원의 가족 1명(대전 2248번)도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최근 동선과 접촉자, 누가 가장 먼저 어떻게 감염됐는지를 정밀 역학조사하고 있다.
대전도시공사에서도 직원 4명이 연쇄 확진됐다.
지난 3일 50대 직원(대전 2149번)을 시작으로 7일까지 같은 부서 동료 3명(대전 2190·2237번·세종 494번)이 더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이들이 최근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수칙을 어긴 채 식사와 술자리를 가진 정황도 포착됐다.
함께 있던 다른 직원들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됐다.
7080 라이브카페를 중심으로 한 확산과 관련해서도 확진자들을 접촉한 2명(대전 2251·2255번)이 더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37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대전에서는 16명이 신규 확진됐다.
/연합뉴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금융기관 직원 1명(대전 2209번)이 지난 6일 확진된 뒤 이튿날 동료 2명(대전 2242·2243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이 이들을 밀접 접촉한 동료·가족 등 34명을 검사한 결과 이날 직원 3명(대전 2249·2250·2253번)과 확진 직원의 가족 1명(대전 2248번)도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최근 동선과 접촉자, 누가 가장 먼저 어떻게 감염됐는지를 정밀 역학조사하고 있다.
대전도시공사에서도 직원 4명이 연쇄 확진됐다.
지난 3일 50대 직원(대전 2149번)을 시작으로 7일까지 같은 부서 동료 3명(대전 2190·2237번·세종 494번)이 더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이들이 최근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수칙을 어긴 채 식사와 술자리를 가진 정황도 포착됐다.
함께 있던 다른 직원들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됐다.
7080 라이브카페를 중심으로 한 확산과 관련해서도 확진자들을 접촉한 2명(대전 2251·2255번)이 더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37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대전에서는 16명이 신규 확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