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당심은 3강구도…잦은 여론조사, 책임 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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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당 대표 경선 후보는 8일 전당대회에서 70%를 차지하는 당원 표심은 이준석·나경원 후보와 삼분하는 "3강 구도"라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이날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실제 전당대회 결과와 (언론에서 발표한) 여론조사의 결과는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주 후보는 언론을 통해 발표된 전대 관련 여론조사가 민주당은 3건이었던 것과 비교해 국민의힘은 18건에 달한다면서 "이준석을 띄우기 위한 것인지, 좀 묘하다는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준석 우호 샘플이 나온 여론조사를 언론에서 확대 재생산해 소위 밴드왜건 효과(표 쏠림 현상)를 노렸다"며 "전당대회가 끝나면 실제 결과와 여론조사를 비교해 책임을 물으려 한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선두를 달리는 이 후보에 대해서는 "아들뻘인데다가 싸워봤자 저만 손해"라면서도 "돌풍이라는 말뜻을 잘 새겨야 한다.
돌풍은 해로운 바람"이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주 후보는 이날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실제 전당대회 결과와 (언론에서 발표한) 여론조사의 결과는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주 후보는 언론을 통해 발표된 전대 관련 여론조사가 민주당은 3건이었던 것과 비교해 국민의힘은 18건에 달한다면서 "이준석을 띄우기 위한 것인지, 좀 묘하다는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준석 우호 샘플이 나온 여론조사를 언론에서 확대 재생산해 소위 밴드왜건 효과(표 쏠림 현상)를 노렸다"며 "전당대회가 끝나면 실제 결과와 여론조사를 비교해 책임을 물으려 한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선두를 달리는 이 후보에 대해서는 "아들뻘인데다가 싸워봤자 저만 손해"라면서도 "돌풍이라는 말뜻을 잘 새겨야 한다.
돌풍은 해로운 바람"이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