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섭 석유공사 사장 "위기 극복해 모범기업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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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이날 울산 석유공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의 역량을 같은 방향으로 결집해 나간다면,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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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잠식 해소를 위한 재무구조 개선과 유가에 의존하는 사업구조를 개편하는 전략이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김 사장은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 방향에 대해 "효율적으로 해외사업을 관리·감독해 이익을 극대화하고 포트폴리오를 냉철하게 점검해 비핵심자산을 전략적으로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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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김 사장은 "국가의 요구에 부응해 '에너지 자원 안보'라는 공사 본연의 핵심 역할이 흔들리지 않도록 석유개발 사업의 우량화를 추진하고 석유 비축사업의 최적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서울대(조선공학)를 나와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글로벌 기업인 셸에서 20년 넘게 활동해온 석유개발 분야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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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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