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백기' 엑소, 스페셜 앨범으로 85개 지역 아이튠즈 1위
보이그룹 엑소(EXO)가 멤버들의 '군백기' 와중에 내놓은 스페셜 앨범으로 전 세계 8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휩쓸었다.

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엑소 스페셜 앨범 '돈트 파이트 더 필링'(DON'T FIGHT THE FEELING)은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등 8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엑소는 중국 QQ뮤직과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QQ뮤직에서는 판매액 300만 위안을 돌파한 앨범에 부여하는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앨범 공개 2시간 19분 만에 돌파했다.

엑소가 정규 6집 '옵세션' 이후 1년 6개월 만에 내놓은 이번 앨범은 발매 전부터 122만 장 이상의 선주문량을 기록하며 팬들의 열띤 반응을 얻었다.

이번 앨범은 시우민, 레이, 디오, 카이, 세훈과 최근 입대한 찬열, 백현이 7인 체제로 작업했다.

지난해 입대해 복무 중인 첸, 수호는 앨범에 참여하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