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헴프' 개발 본격화…대마 의약품 원료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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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대마를 의약품으로 원료화하는 등 헴프 산업을 본격화한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8일 오전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제로 한국형 헴프 플랫폼 및 산업화 사업이 선정돼 2025년까지 130억원을 지원받게 돼 대마 연구개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헴프는 대마 중 마약 성분이 거의 없고, 몸에 이로운 성분을 가진 품종으로 올해 27.5% 성장이 예상되는 미개척 분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춘천시는 바이오와 지역 농업이 결합한 그린 바이오 분야와 연계해 지난해 3월부터 올해까지 15억원을 들여 대마 산업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대마 유효 성분에 대한 연구부터 시제품 생산까지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춘천시는 4건의 특허 출원과 국가 연구과제 1건이 선정된 바 있다.
춘천시는 대마 의약품 원료화로 농가 계약 재배와 전매를 통한 안정적인 농가 소득과 한국형 헴프 및 재배기술 개발, 의약품과 화장품 등의 제품화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대마 산업화 기반이 확보되면 참여기업 확대와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대마를 비롯한 그린바이오 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헴프는 대마 중 마약 성분이 거의 없고, 몸에 이로운 성분을 가진 품종으로 올해 27.5% 성장이 예상되는 미개척 분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춘천시는 바이오와 지역 농업이 결합한 그린 바이오 분야와 연계해 지난해 3월부터 올해까지 15억원을 들여 대마 산업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현재 춘천시는 4건의 특허 출원과 국가 연구과제 1건이 선정된 바 있다.
춘천시는 대마 의약품 원료화로 농가 계약 재배와 전매를 통한 안정적인 농가 소득과 한국형 헴프 및 재배기술 개발, 의약품과 화장품 등의 제품화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대마 산업화 기반이 확보되면 참여기업 확대와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대마를 비롯한 그린바이오 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