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0월 15∼24일 울산광역시 태화강 국가 정원에서 '코리아가든쇼'를 연다고 8일 밝혔다.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행사 중 하나로 열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원 디자이너 경연대회다.

산림청은 정원 문화·산업 지원과 함께 우수 디자이너 발굴·육성을 목표로 2014년부터 코리아가든쇼를 열고 있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대회는 '정원, 그 안에 자연을 담다'를 주제로 열리며 국립수목원과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관한다.

이를 위해 다음 달 9일까지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올해는 모델정원(실내정원) 부문을 신설, 기존 작가정원(쇼가든) 부문과 함께 공모한다.

규격은 작가정원 70㎡, 모델정원 15㎡이며 정해진 모듈 3면을 활용할 수 있다.

선발 예정 인원은 작가정원 8명, 모델정원 5명이며 대상 1명을 비롯해 부문별 최고 작가상·2021년 작가상·울산이 주목한 작가상·코리아가든쇼 작가상 등을 준다.

시상식은 10월 15일 열린다.

산림청 10월 15∼24일 울산서 정원 디자이너 경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