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집권당, 총선 앞둔 마지막 지방선거서 승리
잠정 선거 결과에 따르면 기민당은 37.1%의 득표율로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극우 성향의 '독일을 위한 대안'(AfD)은 20.8%로 2위였다.
좌파당은 11%, 사회민주당(SPD)은 8.4%, 녹색당은 5.9%를 얻었다.
아르민 라셰트 기민당 대표는 이날 "CDU와 독일 민주주의를 위해 좋은 날"이라면서 승리를 자축했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일부 여론조사에서 AfD가 1위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그 결과가 주목을 받았다.
기민당이 1위를 확정 지으면서 이 당 소속인 라이너 하젤로프 현 주지사가 세번째 임기를 맞게 된다.
아울러 연정은 AfD를 제외하고 구성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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