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론 떠밀려 비엔날레 재단 점검…문체부와 조사반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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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문화관광체육부, 시 감사위원회와 문화관광체육실이 참여해 종합적으로 재단을 지도 점검하겠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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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등은 김선정 재단 대표의 보복성 인사, 해외 행사 준비 인력의 사조직화 등을 주장하며 국민권익위원회, 광주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김 대표는 시와 협의 등을 거쳐 정당한 절차에 따라 업무를 수행했으며 해외 행사도 현지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반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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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 대표는 이달 말로 임기가 끝나 대표와 노조, 어느 쪽 주장에 힘이 실리더라도 후속 조치의 실효성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는 이번 주중 회의를 열어 차기 대표 선임 방식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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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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