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코로나19 확진자 2명 늘어
강원도 홍천과 경기도 연천에 있는 육군 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씩 나왔다고 국방부가 7일 밝혔다.

홍천 부대 확진자는 간부로, 지난달 28일(집계일 기준) 부대 내 확진자 발생으로 예방 차원에서 격리됐다가 격리 해제 후 증상이 뒤늦게 나타나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백신 접종자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연천 부대 병사 확진자는 휴가 중 민간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1차 검사에서 음성을 받은 뒤 재검사에서 확진됐다.

군내 누적 확진자는 984명이며, 이 가운데 41명이 치료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