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단체 이동권보장 시위…지하철 1호선 지연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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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지하철역에서 열린 장애인단체의 이동권 시위로 4일 오후 3시께부터 1호선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서울시 선언' 이행과 면담을 요구하며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현재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서울시가 2015년 발표한 선언에 따라 ▲ 2025년까지 시내 저상버스 100% 도입 ▲ 2022년까지 지하철 1역사 1동선 승강기 100% 설치 등을 위한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시위로 인해 서울역 방면 1호선 열차는 시청역에서 오후 3시께부터 30분 넘게 지연 운행되고 있다.
이들은 휠체어로 전동차 문이 닫히지 못하게 막고 서있는 방식으로 투쟁하고 있다.
단체는 이날 오후 2시께 4호선 혜화역을 출발해 3시 12분 서울역에 도착하기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충무로역에서도 열차 운행을 막는 시위를 벌여 8∼10분가량 지연됐으며, 이는 곧바로 해소됐다고 공사 측은 전했다.
/연합뉴스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서울시 선언' 이행과 면담을 요구하며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현재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서울시가 2015년 발표한 선언에 따라 ▲ 2025년까지 시내 저상버스 100% 도입 ▲ 2022년까지 지하철 1역사 1동선 승강기 100% 설치 등을 위한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시위로 인해 서울역 방면 1호선 열차는 시청역에서 오후 3시께부터 30분 넘게 지연 운행되고 있다.
이들은 휠체어로 전동차 문이 닫히지 못하게 막고 서있는 방식으로 투쟁하고 있다.
단체는 이날 오후 2시께 4호선 혜화역을 출발해 3시 12분 서울역에 도착하기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충무로역에서도 열차 운행을 막는 시위를 벌여 8∼10분가량 지연됐으며, 이는 곧바로 해소됐다고 공사 측은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