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보령]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이색 홍보물
충남 보령시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테마보행등을 설치하고 여객선 등에 홍보 이미지를 랩핑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말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 장소인 대천해수욕장에 박람회 캐릭터를 활용한 테마보행등 5개를 설치한 데 이어 최근 26개를 추가 설치했다.

박람회 캐릭터 보행등은 진흙별에서 보령 해양머드를 탐사하러 온 불가사리 모양의 토니, 주꾸미 모양의 꾸니, 말미잘 모양의 자리를 친근한 이미지로 형상화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픽! 보령]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이색 홍보물
대천항과 삽시도 등 보령 앞바다 섬을 운항하는 여객선인 가자섬으로호와 신한고속훼리호 외부에는 박람회 홍보 이미지를 랩핑했다.

시는 시내·외버스와 물류운송차량, 관용차량, 버스승강장 등에도 박람회 홍보 이미지 랩핑을 진행 중이다.

김동일 시장은 "캐릭터 활용 테마보행등과 여객선 등을 대상으로 한 홍보 이미지 랩핑이 박람회 분위기를 띄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란 주제로 내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글 = 이은파 기자, 사진 = 보령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