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은 지역내 신규 확진자 444명의 23.2% 차지
임시 선별검사소서 111명 확진…수도권 103명-비수도권 8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하루 수도권과 전국 각지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11명이다.

수도권에서 103명, 비수도권에서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선별진료소에서 확진된 103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672명)의 15.3%에 해당한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444명과 비교하면 23.2%다.

지난해 12월 이후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나온 확진자는 모두 1만5천689명이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전날 하루 3만9천75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