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농기센터, 고품질 딸기 묘목 생산시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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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농가에 공급…"전주 딸기 특화작물 육성"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총 4억원을 들여 덕진구 고랑동에 고품질 딸기 묘목을 생산할 수 있는 육묘시설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육묘시설은 농업의 규모화와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는 연동 하우스 형태로 조성됐다.
일반 땅 재배보다 노동력을 절반 가량 줄이는 배양 시스템을 갖춰 우량 묘목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연간 생산량은 어미묘 15만 주, 자묘 23만 주이며, 오는 9월부터 지역 농가에 공급된다.
공급가는 타지역의 70∼80% 수준인 한주당 500원이다.
시는 지역 딸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재배교육과 현장 컨설팅도 강화하기로 했다.
나아가 육묘생산 시설 구축을 기반으로 농가 지원을 다양화해 전주 딸기를 특화작물로 육성할 계획이다.
황권주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높은 품질의 딸기 생산이 가능해져 농가소득과 지역 농산물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육묘시설은 농업의 규모화와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는 연동 하우스 형태로 조성됐다.
일반 땅 재배보다 노동력을 절반 가량 줄이는 배양 시스템을 갖춰 우량 묘목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연간 생산량은 어미묘 15만 주, 자묘 23만 주이며, 오는 9월부터 지역 농가에 공급된다.
공급가는 타지역의 70∼80% 수준인 한주당 500원이다.
시는 지역 딸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재배교육과 현장 컨설팅도 강화하기로 했다.
나아가 육묘생산 시설 구축을 기반으로 농가 지원을 다양화해 전주 딸기를 특화작물로 육성할 계획이다.
황권주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높은 품질의 딸기 생산이 가능해져 농가소득과 지역 농산물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