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내주부터 12∼15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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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다음 주부터 12∼15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2일(현지시간) 예루살렘 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건부는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쳐 12∼15세 아동·청소년에 대한 접종을 권고한다며 다음 주부터 접종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보건부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바이오 엔테크 백신 접종 과정에서 확인된 일부 심근염 증상에 관한 우려를 집중해서 논의해왔다고 덧붙였다.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16∼19세 접종 과정에서 심근염 발병 사례는 드물었고, 합병증 없이 지나갔다"고 말했다.
보건부는 이어 "기저질환이 있거나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아동을 포함해 접종을 희망하는 모든 12∼15세에 백신 접종을 권한다"며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2월19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들여와 대국민 접종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전체 인구(약 930만 명)의 55% 이상인 513만여 명이 2회차까지 접종을 마쳤다.
/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예루살렘 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건부는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쳐 12∼15세 아동·청소년에 대한 접종을 권고한다며 다음 주부터 접종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보건부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바이오 엔테크 백신 접종 과정에서 확인된 일부 심근염 증상에 관한 우려를 집중해서 논의해왔다고 덧붙였다.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16∼19세 접종 과정에서 심근염 발병 사례는 드물었고, 합병증 없이 지나갔다"고 말했다.
보건부는 이어 "기저질환이 있거나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아동을 포함해 접종을 희망하는 모든 12∼15세에 백신 접종을 권한다"며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2월19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들여와 대국민 접종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전체 인구(약 930만 명)의 55% 이상인 513만여 명이 2회차까지 접종을 마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