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7명 확진…동부권 유흥주점·노래연습장 관련 다수 감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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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 1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해외 입국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지역별로는 김해 14명, 양산 5명, 창원 3명, 진주 2명, 거제·거창·합천 각 1명이다.
김해 확진자 중 2명은 김해 유흥주점 관련으로, 1명은 종사자이고 1명은 이용자다.
김해 유흥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어났다.
또 다른 4명은 김해 노래연습장 관련 이용자 또는 종사자이거나 그 가족이다.
김해 노래연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증가했다.
김해 확진자 1명은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의 지인으로, 외국인 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70명이다.
김해 확진자 5명은 전날 확진된 경남 4668번의 직장동료 또는 가족이다.
나머지 김해 확진자 1명은 부산 확진자와 접촉했고, 1명은 코로나19 증상으로 검사받아 양성이 나왔다.
양산 확진자 3명은 코로나19 증상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 중 1명은 양산지역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다.
방역 당국은 이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양산 확진자 1명은 양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로, 종사자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산 유흥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9명이다.
나머지 양산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창원 확진자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고, 1명은 제주 확진자와 접촉했다.
창원 확진자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진주 확진자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지인이다.
거제 확진자는 영국에서 입국해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창·합천 확진자는 각각 대구 확진자와 접촉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천701명(입원 179명, 퇴원 4천506명, 사망 16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