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대문구 중학교에서 전날 첫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후 접촉자 조사를 통해 학생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첫 확진 학생은 가족 중 의심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있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대규모 교내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강북구 고등학교에서는 이날 오전 기준으로 추가 감염이 확인되지 않아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34명이다.
서울 지역 학교에서는 전날 확진자 26명(학생 20명, 교직원 6명)이 추가돼 올해 3월 개학 이후 현재까지 1천371명이 확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