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1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해외 입국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지역별로는 김해 11명, 창원 3명, 진주 2명, 거제·거창·합천 각 1명이다.

김해 확진자 중 2명은 김해 유흥주점 관련으로, 1명은 종사자이고 1명은 이용자다.

김해 유흥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어났다.

또 다른 3명은 김해 노래연습장 관련 이용자 또는 종사자다.

김해 노래연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증가했다.

김해 확진자 5명은 전날 확진된 경남 4668번의 직장동료 또는 가족이다.

나머지 김해 확진자 1명은 부산 확진자와 접촉했다.

창원 확진자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고, 1명은 제주 확진자와 접촉했다.

창원 확진자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진주 확진자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지인이다.

거제 확진자는 영국에서 입국해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창·합천 확진자는 각각 대구 확진자와 접촉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천693명(입원 174명, 퇴원 4천503명, 사망 16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