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A]
터키의 무역통상부는 최근 한국과 베트남으로부터 수입한 폴리에스테르 실(polyester flat yarn)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신청 받았다고 발표했다.

베트남 무역구제국(the Trade Remedies Authority of Vietnam, TRAV)에 따르면 터키 당국은 터키 원사 기업들에게서 이 같은 조사를 요구 받았으며 조만간 반덤핑 조사팀을 꾸려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무역구제국(TRAV)은 "터키 당국의 반덤핑 조사 절차에 따라 고소장을 접수한 뒤 조사팀이 공식 출범하면 관보에 공고하고 사건 개요와 조사 질문을 베트남 수출기업들에게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베트남면화방적협회(the Vietnam Cotton & Spinning Association)는 관련 제조업체와 수출업체들과 조만간 터키 당국의 반덤핑 조사가 시작되면 이에 대한 대응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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