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0명 신규 확진…7명은 유흥주점·노래연습장 관련(종합)
경남도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해외 입국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지역별로 김해 9명, 양산 5명, 창원 3명, 진주 2명, 합천 1명이다.

김해 확진자 중 3명은 김해 유흥주점 관련이다.

종사자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 유흥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명이다.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해서도 외국인 2명이 추가 확진됐다.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69명이 됐다.

김해 확진자 2명은 김해 노래연습장 지인 모임 관련으로 1명은 종사자, 1명은 이용자다.

김해 노래연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증가했다.

나머지 김해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며,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양산 확진자 중 2명은 양산 유흥주점 관련으로, 1명은 이용자 지인이고 1명은 종사자다.

양산 유흥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8명이다.

양산 확진자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 또는 배우자이고, 1명은 부산 확진자와 접촉했다.

창원 확진자 1명은 러시아에서 입국했다.

또 다른 창원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창원 확진자 1명은 코로나19 증상으로 검사받아 확진됐다.

진주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1명은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합천 확진자는 대구 확진자와 접촉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천674명(입원 175명, 퇴원 4천483명, 사망 16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