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여수서 산발적 확진자 발생 이어져
전남 순천과 여수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의 산발적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6명(전남 1천469~1천474번)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 순천 4명·여수 1명·신안 1명 등이다.

순천의 경우 전남 1천455번 확진자가 방문한 호프집발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이곳에서는 지난달 31일 호프집 사장(전남 1천466번)과 주방 근무자(전남 1천465번), 손님(전남 1천467번) 등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들은 손님(전남 1천467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 2명(전남 1천470·1천472번)이다.

다른 1명(전남 1471번)도 호프집 손님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호프집 관련 접촉자 300여 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하고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명도 순천(전남 1천469번)과 여수(전남 1천473번)에서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1천474명이며 지역감염이 1천384명, 해외유입이 90명이다.

1차례라도 백신을 접종한 비율은 전체 도민 185만명의 17.8%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