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비대면 ‘국내·해외주식 끝판왕’ 이벤트
한화투자증권은 다음달 30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새로 계좌를 개설하거나 휴면계좌를 활성화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국내주식 거래 위탁 수수료를 평생 우대해주고, 계좌개설지원금과 투자지원금을 주는 등의 ‘국내·해외주식 끝판왕’ 이벤트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안에 비대면으로 계좌를 새로 개설한 투자자는 자동으로 모바일 국내 주식 거래 위탁수수료를 평생 0.0040595%로 적용받는다. 다만 스탁론 서비스를 신청한 계좌는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받을 수 없고, 향후 수수료율도 변동될 수 있다.

계좌개설지원금은 현금과 금융상품 쿠폰을 통해 제공된다. 계좌를 개설한 뒤 국내 주식 거래 금액과 다음달 말 잔고 유지 금액에 따라 최대 6만원의 투자지원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또 다른 증권사 계좌에 보유 중인 국내주식을 한화투자증권으로 입고하는 투자자는 순입고 금액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180일간 연 3.99%의 신용담보대출금리 혜택도 제공된다. 국내주식 신용융자, 국내주식 담보대출, 펀드 담보대출, 해외주식 담보대출에 모두 적용되며, 이벤트 신청 후 신용 또는 대출 약정일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신용공여 한도에 따라 업무가 제한될 가능성도 있다.

비대면 ‘해외주식 끝판왕’ 이벤트는 한화투자증권 비대면 채널을 통해 처음으로 해외주식서비스를 신청하는 투자자가 대상이다. 이벤트 신청일로부터 3개월동안 모바일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 ▲미국 0.069% ▲중국·홍콩 0.15% 등으로 할인받을 수 있으며,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환전 우대 혜택도 받는다.

이벤트를 신청한 투자자가 해외주식을 1주 이상 거래하면 40달러의 투자지원금을 받고, 다른 증권사 계좌에 보유 중인 달러화와 해외주식을 한화투자증권 계좌로 옮기면 최대 500만원의 캐시백도 지급받을 수 있다.

또 6개월간 미국 거래소(뉴욕·나스닥·아멕스)의 실시간 시세가 무료로 제공된다. 미국주식 거래 금액에 따라 시세 무료 제공 기간은 12개월로 늘어날 수 있다.

신충섭 한화투자증권 채널전략실 상무는 “글로벌 투자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투자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