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복지시설 관련 4일간 8명 확진…2명은 1차 접종
경기 가평군은 A복지시설과 관련해 최근 4일간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3명이 확진된 뒤 접촉자 검사에서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받았다.

입소자 3명, 종사자 3명, 가족 2명 등이다.

이날 확진된 종사자 2명은 지난달 27일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시설과 관련해 접촉자로 분류된 82명이 자가격리 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다.

가평군은 이 시설에 대한 소독 방역을 완료했으며 11일까지 휴관 조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