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자도서 상괭이 사체 발견…불법 포획 흔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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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추자도 부속 섬의 갯바위에서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3시 46분께 제주시 추자면 예초리 우두도 갯바위에서 낚시객이 상괭이 사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 순찰팀이 현장에 가서 사체를 확인한 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문의한 결과 이 상괭이는 몸길이 70㎝, 무게 10㎏으로 생후 1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됐다.
사체는 부패가 심한 상태로, 불법 포획 흔적이 없어서 지자체에 인계했다고 해경은 전했다.
제주해경 관할 구역에서 상괭이 사체가 발견된 것은 2019년 44건, 2020년 55건, 올해 5월까지 20건이다.
해경 관계자는 "상괭이는 해양 보호 생물이니 조업 중 그물에 걸렸거나 해안에서 사체를 발견한 경우 해경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3시 46분께 제주시 추자면 예초리 우두도 갯바위에서 낚시객이 상괭이 사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 순찰팀이 현장에 가서 사체를 확인한 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문의한 결과 이 상괭이는 몸길이 70㎝, 무게 10㎏으로 생후 1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됐다.
사체는 부패가 심한 상태로, 불법 포획 흔적이 없어서 지자체에 인계했다고 해경은 전했다.
제주해경 관할 구역에서 상괭이 사체가 발견된 것은 2019년 44건, 2020년 55건, 올해 5월까지 20건이다.
해경 관계자는 "상괭이는 해양 보호 생물이니 조업 중 그물에 걸렸거나 해안에서 사체를 발견한 경우 해경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