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감염병 막아라" 강원도 선제 대응체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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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발생을 막고자 고위험지역 참진드기 분포 및 병원체 감염률을 조사해 결과를 발표했다.
도내 5개 시군, 30개 지점에서 참진드기 2천252마리를 잡아 병원체 감염률을 조사한 결과 SFTS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SFTS 주요 매개체로 알려진 작은소피참진드기가 98.1%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SFTS는 주로 4∼11월 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구토, 설사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데 특히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이나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강원도는 산림이 넓고 고령의 농업 인구가 많아 취약계층에 대한 SFTS 등 매개체 감염병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
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사망자 발생 지역 등 고위험지역에 대한 조사를 지속해 방제 및 예방관리를 위한 자료 제공 등 SFTS 환자 발생 감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도내 5개 시군, 30개 지점에서 참진드기 2천252마리를 잡아 병원체 감염률을 조사한 결과 SFTS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SFTS 주요 매개체로 알려진 작은소피참진드기가 98.1%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SFTS는 주로 4∼11월 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구토, 설사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데 특히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이나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강원도는 산림이 넓고 고령의 농업 인구가 많아 취약계층에 대한 SFTS 등 매개체 감염병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
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사망자 발생 지역 등 고위험지역에 대한 조사를 지속해 방제 및 예방관리를 위한 자료 제공 등 SFTS 환자 발생 감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