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면세점 직원 확진…도청 공무직 등 6명 추가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29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국제공항 내국인 면세점 화장품 판매 직원 1명과 제주도청 소속 공무직 근로자 1명 등 총 6명(제주 1016~1021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제주공항 내국인 면세점 판매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공항 내국인면세점 전체 영업장을 일시 폐쇄하고 방역을 진행하고 면세점 직원 등 500여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또 제주도청 도로관리과 노형사무소 근무자 1명이 확진됨에 따라 동일 시간대 근무자 등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