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은 지역발생의 25.3% 차지…어제 하루 3만9천694건 검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도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하루 수도권과 전국 각지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06명이다.

수도권에서 97명, 비수도권에서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선별진료소에서 확진된 97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571명)의 17.0%에 해당한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384명과 비교하면 25.3%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이후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나온 확진자는 모두 1만5천62명이다.

전날 하루 동안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총 3만9천694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