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애플수박 수확 시작…올해 200t 출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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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에서 애플수박이 올해 첫 출하됐다.
28일 진천군에 따르면 전날 서울 가락시장에서 300상자(1상자 3∼4통)를 경매한 데 이어 이날도 400상자를 경매에 부쳤다.
낙찰가는 1상자당 1만5천∼1만6천원이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해 12농가가 애플수박 2.9㏊를 시험재배한 뒤 올해 재배면적이 8.2㏊로 대폭 늘었다.
다음 달까지 200t가량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5억원 넘는 소득이 기대된다.
1인 가족 증가 등으로 크기가 작은 애플수박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껍질이 얇아 쓰레기 배출량이 적은 것도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는 점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소비 패턴 변화에 따라 애플수박 재배에 농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재배 농가가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지역은 충북의 대표적인 수박 산지다.
360여 농가가 400㏊에서 한 해 2만5천t의 수박을 생산, 14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낙찰가는 1상자당 1만5천∼1만6천원이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해 12농가가 애플수박 2.9㏊를 시험재배한 뒤 올해 재배면적이 8.2㏊로 대폭 늘었다.
다음 달까지 200t가량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5억원 넘는 소득이 기대된다.

껍질이 얇아 쓰레기 배출량이 적은 것도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는 점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소비 패턴 변화에 따라 애플수박 재배에 농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재배 농가가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지역은 충북의 대표적인 수박 산지다.
360여 농가가 400㏊에서 한 해 2만5천t의 수박을 생산, 14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