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역 관광명소 등지서 촬영한 연주회 6월 2일 유튜브 공개
지리산 천왕봉서 산삼엑스포 성공 기원 이색연주회 펼친다
경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홍보하는 연주회가 지리산 정상 천왕봉과 유명 관광명소에서 펼쳐진다.

함양군은 천왕봉과 지역 유명한 관광명소에 사전 촬영한 '지리산 천왕봉 이색연주회'를 오는 6월 2일 오후 6시 2분 함양군 유튜브 채널과 산삼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함양군이 문화 페스티벌 행사의 하나로 여는 연주회는 '전유성의 코미디 시장' 주관으로 분야별 스타 20여 명이 함께한다.

지난 4월 26일 첫 곡인 '아름다운 강산'의 개별 녹음이 시작됐고 5월 4일 이홍렬과 현지 사전 촬영을 시작으로 약 2주간 사전 촬영이 진행됐다.

지리산 천왕봉서 산삼엑스포 성공 기원 이색연주회 펼친다
지리산 천왕봉에서 지휘자, 소프라노의 연주를 시작으로 상림공원, 대봉산휴양밸리, 지안재, 일두고택, 남계서원 등 주요 관광지에서 클래식, 대중가요 국악을 연주한다.

함양군은 기획자인 전유성씨의 '산삼에 클래식을 들려주자'는 컨셉트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가 함양 산삼을 알리면서 함양의 명소를 소개하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 연장의 꿈'을 주제로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과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 공인 국제행사로 열린다.

지리산 천왕봉서 산삼엑스포 성공 기원 이색연주회 펼친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산삼엑스포의 성공개최와 코로나19 종식을 염원하는 마음에서 이색적인 문화행사로 이번 연주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