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 '부산정책포럼 여명' 출범…교수 등 120여명 참여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 그룹인 '부산정책포럼 여명'이 27일 출범한다.

포럼 관계자는 이날 오후 부산일보 소강당에서 열리는 출범식에 교수, 변호사, 의사, 약사 등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한다고 밝혔다.

포럼 공동 상임대표는 김동규 동명대 교수와 원동욱 동아대 교수다.

공동대표는 김선진 경성대 교수, 김진영 부산대 교수, 김해창 경성대 교수, 김호범 부산대 교수, 박상현 영산대 교수, 박순준 동의대 교수, 배정우 인제대 교수, 배재국 한국해양대 교수, 주유신 영산대 교수, 최중석 변호사, 하동호 전 동아대 교수, 한명석 동아대 교수 등이다.

포럼 관계자는 "출범식에 발기인으로 참여하는 전문가는 120여 명이지만 앞으로 그 규모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동규 상임대표는 "부산의 현안에 대한 여론을 선도하고 지방자치분권 달성에 매진할 것"이라며 "성장하는 대한민국, 공정한 대한민국, 평화와 공영의 한반도 완성에 주춧돌을 놓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