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218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44명 적어
26일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18명으로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27일 밝혔다.

전날(25일) 262명보다 44명 적고, 지난주 같은 요일(19일) 242명보다는 24명 줄어든 수치다.

이달 들어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100∼200명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주중 200명대 중반까지 치솟았다가 검사 인원이 줄어드는 주말이나 공휴일 다음 날은 100명대 초·중반까지 떨어지는 패턴이다.

지난 25일(화)에는 262명으로, 1월 6일(297명) 이래 139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하면서 불안감을 키웠으나, 26일에는 확진자 수가 더 불어나지는 않았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216명, 해외 유입이 2명이었다.

27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3천219명이다.

현재 2천883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3만9천854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1명 추가돼 누적 482명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