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단지 화재 때 효율적 대처" 서산소방서 편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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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소방서가 26일 화재로 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대산석유화학단지 주요 기업의 공정별 화재진압 편람을 펴냈다.
430쪽 분량의 이 책에는 화재 위험성이 큰 위험물 제조소와 취급소의 공정 개요·위치, 위험물 취급 현황, 적응 소화약제, 소방시설 현황, 공정 위험성, 대응 방법 등이 상세하게 담겨 있다.
서산소방서는 편람을 전 부서와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특수구조단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소방서는 사업장 주요 공정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편람에 적시된 배치도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할 방침이다.
강기원 서장은 "화학물질은 물질의 상태와 유형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 각각의 상황에 따른 대응법을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책이 대산석유화학단지 화재 발생 때 효율적인 진압 안내서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천516만㎡ 규모의 대산공단은 울산, 전남 여수와 함께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다.
현재 70여개 기업에 1만5천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연합뉴스
430쪽 분량의 이 책에는 화재 위험성이 큰 위험물 제조소와 취급소의 공정 개요·위치, 위험물 취급 현황, 적응 소화약제, 소방시설 현황, 공정 위험성, 대응 방법 등이 상세하게 담겨 있다.
서산소방서는 편람을 전 부서와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특수구조단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소방서는 사업장 주요 공정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편람에 적시된 배치도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할 방침이다.
강기원 서장은 "화학물질은 물질의 상태와 유형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 각각의 상황에 따른 대응법을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책이 대산석유화학단지 화재 발생 때 효율적인 진압 안내서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천516만㎡ 규모의 대산공단은 울산, 전남 여수와 함께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다.
현재 70여개 기업에 1만5천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