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화도읍 공장서 2명 추가 확진…누적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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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이던 외국인 직원 2명이 이날 양성 판정됐다.
이로써 이 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외국인 직원 10명, 한국인 직원 1명, 가족 1명 등이다.
지난 21일 외국인 직원 1명의 감염이 확인된 뒤 접촉자 검사에서 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받은 데 이어 자가격리 중이던 2명도 확진됐다.
이 공장에서는 파견 직원 18명을 포함해 총 48명이 일하는 데다 일부는 기숙사에서 생활해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
최초 확진자도 기숙사 생활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