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황 부진에 코로나19까지…포항 산딸기축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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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장기 산딸기 축제'가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26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장기면 주민은 매년 6월 초 장기면 특산물인 산딸기를 소재로 축제를 열어왔다.
그러나 지난해 태풍 영향으로 산딸기 작황이 부진해 올해 축제를 열지 않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주민과 관광객을 모으기 어려운 것도 한 이유다.
포항장기산딸기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해에도 축제를 열지 않고 승차구매(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산딸기를 판매한 바 있다.
올해는 승차구매 행사도 열지 않는다.
포항에서는 약 50년 전부터 장기면을 중심으로 산딸기 재배를 시작해 현재 시 전역에서 연간 670t을 생산한다.
시 관계자는 "산딸기 생육도 나쁘고 코로나19 사태도 겹쳐서 올해 축제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26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장기면 주민은 매년 6월 초 장기면 특산물인 산딸기를 소재로 축제를 열어왔다.
그러나 지난해 태풍 영향으로 산딸기 작황이 부진해 올해 축제를 열지 않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주민과 관광객을 모으기 어려운 것도 한 이유다.
포항장기산딸기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해에도 축제를 열지 않고 승차구매(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산딸기를 판매한 바 있다.
올해는 승차구매 행사도 열지 않는다.
포항에서는 약 50년 전부터 장기면을 중심으로 산딸기 재배를 시작해 현재 시 전역에서 연간 670t을 생산한다.
시 관계자는 "산딸기 생육도 나쁘고 코로나19 사태도 겹쳐서 올해 축제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