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거리두기 26일부터 1.5단계로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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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유흥주점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일평균 3.3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는 데다 24일 유흥시설 종사자 458명을 선제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영업 제한에 따른 상인들의 어려움 등을 고려해 거리두기를 하향 조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 16일부터 열흘간 55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확진자가 속출하자 19일부터 2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시는 유흥시설 감염 차단을 위해 31일과 6월 7일에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일상 곳곳에서 발생하는 만큼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며 "가벼운 증상이 있더라도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