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성윤 관용차 특혜조사' 사건 공수처 이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진욱 공수처장 수사는 계속
경찰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특혜 조사' 관련 고발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이첩했다. 함께 고발된 김진욱 공수처장 사건은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서 수사를 이어간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8일 이 지검장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했다. 이 지검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김 처장의 관용차를 타고 공수처로 들어와 조사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고발당했다.
앞서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지난달 13일 김 처장과 이 지검장을 뇌물제공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고발했다.
김 처장은 지난 3월7일 '김학의 불법 출금' 사건의 피의자인 이 지검장에게 자신의 관용차를 제공했다. 이 지검장은 공수처 청사로 김 처장의 제네시스 관용차를 타고 들어와 조사를 받아 '특혜 조사'논란이 불거졌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8일 이 지검장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했다. 이 지검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김 처장의 관용차를 타고 공수처로 들어와 조사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고발당했다.
앞서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지난달 13일 김 처장과 이 지검장을 뇌물제공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고발했다.
김 처장은 지난 3월7일 '김학의 불법 출금' 사건의 피의자인 이 지검장에게 자신의 관용차를 제공했다. 이 지검장은 공수처 청사로 김 처장의 제네시스 관용차를 타고 들어와 조사를 받아 '특혜 조사'논란이 불거졌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