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전통 스포츠 보급 사업 선정…2천만원 예산 확보
전북도 체육회는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2021년도 전통스포츠 보급 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도체육회가 선정된 분야는 페스티벌(운동회·행사)로, 확보한 예산은 2천만원이다.

이에 따라 도체육회는 오는 10월 민속경기 한마당 행사를 열어 전통무용,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박 터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행사 일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유인탁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민들에게 민속경기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 보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